|
포두고 국가삼림공원
|
|
포두고(抱犊崮)국가삼림공원은 조장시 중심에서 10km 떨어진 동북부에 위치해 있다. 이 곳에는 면적이 9,982여무에 달하는 삼림 목장이 있는데, 피복율은 약 98%에 달하고 산동성에서 보기 드문 자연생태잡목림이다. 1992년 임업부로부터 국가급 삼림공원으로 비준 받았다.
관광지는 온대대륙성기후에 속한다. 165과에 속하는 627종의 식물이 있으며, 고대와 현대 혼합식물이 약 10개 품종에 달하며, 국가 중점 보호 식물이다. 산기슭 아래에는 주촌(周村) 저수지가 있는데, 이 곳은 새와 짐승들이 생식하기에 유리한 생태조건이 구비되어 있다. 경내에는 39과에 속하는 89종의 조류와 8과에 속하는 21종의 짐승이 있으며, 그 중에는 국가급 보호 동물 또한 많다.
포두고는 해발이 584m인데, 일본의 후지산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 때에는 누산(楼山), 위나라 때에는 선대산(仙台山), 명청 시기에는 군산(君山)으로 불리었다. 산은 모양이 특이하고 지질 구조가 복잡하다. 오랜 지질시기를 경과하면서 다양한 지질 층이 이루어 졌고 곤충의 화석도 보이는데, 약 1억 여년 전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 곳은 화동 지역에서 가장 대표적인 지질구조를 보이고 있어 좋은 연구자료로 되고 있다.
수나라와 당나라 때부터 남겨진 문물을 비롯한 마애석각, 회선정, 도원동, 망해석, 조양정, 남월정, 귀용호 등은 서로 엇갈려 분포되어 관광단지의 매력을 한결 더해주고 있다. 이 지역은 이미 휴가, 운동, 탐험, 관광의 다양한 기능을 구비한 지역으로 개발되었다. 포두고 국립삼림공원은 뭇산 봉우리들이 서에서 동으로 천연병풍처럼 이어져 있으며, 여러 산봉우리들 사이에는 우뚝 솟은 산봉우리 하나가 눈에 나타나는데, 이것이 바로 포두고(抱犊崮)이다. 산중턱에는 도화동, 수렴동이 있다. 또한 산꼭대기에는 수십 무에 달하는 평전이 있고 돌에는 물이 고여 있으며, 깊이는 몇 미터에 달한다. 주변에는 소운관, 포두고정, 18미륵동, 황용동이 있다.
포두고는 혁명 근거지이기도 하다. 1935년 5월 조장 지역의 첫번째 산구(山区) 당지부가 이곳에서 성립되었다. 또한 1938년 3월 공산당이 영도하는 대북장(大北庄) 항일 의용군 또한 이 곳에서 성립되었으며, 1939년 9월 라영환(罗荣桓)은 팔로군 115 군대를 인솔하고 포두고(抱犊崮)를 힘차게 정진하여 포두고 혁명근거지(抱犊崮山区根据地)를 창건하고 철도유격대(铁道游击队)와 운하지대(运河支队) 등 항일 무장 대오를 조직한 바 있다.
전화: 0632-8915166 주소: 조장(枣庄)시 동북 20Km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