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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沂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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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악 ’海岳’으로 불리우는 국립삼림공원 기산 (沂山)은 유방（潍坊）시 임거현에 위치하고 면적은 65㎢, 해발은 1032M이다. ‘산동 신선의 산’으로 불리는 기산 (沂山)은 삼림피복율이 73.7%에 달하 며 ‘천연 산소공급기지’이다. 기산에는 214 약과에 속하는 815종의 한약재가 자라고 있으며 식물성에 속하는 것은 114과의 700여 종, 동물성에 속하는 것은 70과에 104종, 광물질에 속하는 것은 11종에 달한다.
기산에는 옥황정(玉皇顶), 사자고（狮子崮）,배두고(歪头崮), 백장절벽폭포 (百丈崖瀑布) 등 관광명지와 법운사(法云寺), 동진묘(东镇庙), 흑풍구(黑风口) 등 인문경관도 있다. 천연적인 산봉우리 사자고（狮子崮）는 사자가 누워 있는 듯한 모습으로 길게 뻗어 있어 대자연의 절묘한 조화에 감탄을 자아낸다.
사자고와 마주하고 있는 배두고는 삼면은 아찔한 절벽에 에워쌓여 있고 다른 한면의 가파른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기산불조, 팔계석, 벽하사 등 경관을 볼 수 있다. 산 중반에 중천문, 남천문이 있고 위로는 망망한 구름바다가 보인다. 산정상에 오르면 절벽에 우뚝 서있는 옥황정과 명청시기의 벽하원군사, 복신묘, 장군전, 산신묘, 통현문, 장춘정 등 유적을 볼 수 있다.
옥황정(玉皇顶)은 기산의 최고봉으로써 정상에는 옥황각（玉皇阁）, 태청동（泰清洞）이 있으며 맑은 날 아침이면 여기서 바다의 일출을 볼 수 있다. 옥황정은 해발이 1032M로 봉황령을 비롯한 뭇산봉에 에워 쌓여 있고 위로 굽어 보면 아래에 거울 같이 맑은 호수 석양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팔계석（八戒石）은 옥황정의 서북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험준한 돌계단이 구불구불 뻗어 있어 천국계단’天階’이라고 한다. 옥황정 동쪽의 법운사의 북측에 위치한 성수천（圣水泉）은 가뭄에 마르지 않고 장마에 넘쳐나지 않는 샘으로써 동으로 흘러 작은 게곡을 이루고 있다.
배두고의 위에 있는 천지는 높이가 5M, 직경이 3M로써 각이한 석주의 꼭대기에 대야와 같은 둥근 구명이 뚫려져 있고 거기에 바닥까지 보이는 맑은 물이 담겨져 있다.
동한시기에 건설한 법운사는 산동성에 있는 불교성지 중의 하나로써 면적은 60여 무에 달한다. 법운사에는 있는 성수천은 전국의 72개 명샘중의 하나로써 본명은 천수(天水)이다. 북송시기(1036년)에 인종황제 조정은 샘물이 가뭄에 마르지 않고 단비를 알리는 신비한 기능이 있으며 물로 눈병을 고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성수천’聖水泉’으로 개칭하였다.
현재 건설하고 있는 기산삼림공원은 면적이 100무 주로 오락 레저구역, 수상오락구역, 낚시터, 식당, 백조원으로 나뉘어 지고 있다.
주소 : 산동성 유방시 임거현
입산료: 30원. 단체는 20% 할인, 여행사는 30% 할인. 법운사: 5원/인
전화 : 0536-3463512
팩스 : 0536-3213891
홈페이지 : http://www.mount-y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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