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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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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상선산, 찬란한 명주>>
창다오는 32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구성된 “묘도 군도”로 마치 한 줄에 꿰인 찬란한 명주들이 황해와 발해위에 흩어져 있는 것 같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진시황제가 단애정상에서 북쪽으로 대해를 바라보다 길고 가는 구름 안개 사이로 숨었다. 나타났다. 하는 섬들을 발견하고 그 옆에 있는 방사가 이를 “선산”이라 대답하여 창다오는 “해상선상”이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창다오는 동시에 자연과 인문 및 생태 경관을 구비하고 있다. 구장애,월량만, 황해와 발해 사이 확실한 경위(투명한 맑음) 등은 모두 대자연의 걸작이며, 바다 표범 산호와 만조도의 동물 군집은 생태학적으로 기괴한 경관이다. 그리고 최고 인기의 어가락은 여러분에게 창다오 어민 생활의 정취를 느끼게 해 줄 것이다.
<구장애>
구장애는 장산도 서북쪽 귀퉁이에 위치하고 그 이름은 가파른 낭떠러지 풍경에 기인한 것이다. 구장애에는 대자연의 힘에 의해 웅장하고 화려한 선들이 새겨져 있는데, 그 높이가 69.7m에 달하고 위로 나오고, 아래로 들어간 거의 90도에 가까운 절벽이며, 그리고 육지와 바다가 합류된 곳 바로 해수 침식 지형으로 산, 바다, 섬, 절벽, 동굴, 모래사장 등 모두 집결된 경관지구이다.
<월아만>
월아만은 창다오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수욕장이다. 길이가 약 1000m에 가까운 활 모양의 모래사장으로 마치 굽은 초승달이 큰 바다에 가로로 걸려 있는 것 같다. 부드럽고 하얀 가는 모래는 속세에 밝고 맑은 달빛이 흩어 뿌려진 것 같아 도처마다 낭만적 정취가 가득하고 푸른 하늘과 파도 물결이 가미되어 마치 북방 천지 속의 열대 남국 풍경과 같다.
<장산미-황해와 발해의 분계선>
장산미는 황해와 발해가 합류지점의 돌여울로 두 해수의 격류와 파도의 충격 하에 용꼬리 모양의 돌 여울이 형성되었는데, 이는 마치 한 마리 신룡이 바다 속으로 달아나다 꼬리만 대해에 내 보인 모습과 같다. 장산미와 황해, 발해가 합류되는 기이한 풍경을 관상하기에는 임해공원의 남산 언덕이 가장 좋은 위치이고, 그 언덕위에는 “황해와 발해의 분계 계비”가 있고, 또한 “한 발자국이면 두 바다에서 두 귀로 이중 파도 물결을 듣는” 기이한 경관의 소재지이다.
<임해공원>
임해공원은 남장산도 남단에 위치하고, 동으로는 발해와 접하며 그 높은 지세로 인해 창다오 열도를 조망하기에 매우 적합한 장소이다. 공원의 근 천 이랑(20만평) 면적의 송림은 자연 생태의 본연으로 바람이 불어 나무가 흔들리는 모습이 마치 푸른 파도 물결이 간간이 몰려 오는 것처럼 보이고, 관해정에 올라 멀리 바라보면 푸른 파도가 출렁이는 가운데 배들이 점점 한 눈에 들어 오는데, 이는 호산호수의 그 모습이다. 재미있는 점은 산 꼭 대기에 일렬로 세워진 풍력 발전기가 큰 바람에 의해 돌아가는 모습이 마치 해상 선산을 타고 하늘로 날아가는 것처럼 보인다.
<어가락>
어가락 활동은 (어가에서 먹고 자고 해상에서 노는 것)을 주제로 하며 관광객을 어가로 초청해 어가의 음식을 맛보고 어가 춤을 추며 어가 온돌 아랫목에 잠자게 하는 것이다. 낮에는 어선을 따라 바다에 나가서, 어가 작업을 배우고 어가 구호를 외치며, 그리고 게를 잡고 소라를 줍고, 그물을 쳐 새우를 잡는 등 먹고, 자기, 어가 활동 등 각 방면에 걸쳐 어가 생활을 직접 체험토록하여 진정한 어부가 되게 하는데, 이는 지방적 특색을 주제로 한 민속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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