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산（泰山） 관광명소의 입장권 가격이 인하된다. 오는 3월 1일부터 타이산 관광명소 입장료가 기존 240위안에서 115위안으로 할인되며 입장권은 관람 횟수 제한 없이 3일 동안 유효하다. 차이스시(彩石溪), 위취안스(玉泉寺), 푸자오스(普照寺), 훙먼궁(红门宫), 왕무츠(王母池) 등 5개 명소는 무료입장 가능하다.

또한 현역군인, 군대에서 퇴직한 간부, 퇴직사관, 장애인, 노인, 만 6세 이하 혹은 키 1.4㎝ 이하 어린이, 만 6~18세 미성년자 그리고 대학생 등은 입장료 반값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3월 1일전까지의 입장료는 현재 규정대로 적용하고, 3월 1일부터 적용되는 입장권 가격인하는 2022년까지 진행하며 만기 시 따로 통지할 예정이다.

타이산 관광지 입장료 52% 인하는 산동성 발전 개혁 위원회에서 2018년 11월 발표한 <국유 관광지 입장권 가격 인하에 대한 통지>에 따라 공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공공자원을 활용한 국유 관광지를 건설하기 위해서다. 산동성은 2019년 말까지 성내의 모든 관광지 입장료를 2018년 1월 1일 기준보다 50% 이상 인하 할 것을 요청하였다.

산동성 발전 개혁 위원회에서는 관광지의 입장료 인하 이외에도 관광지안의 케이블카, 관광버스 등 교통 서비스 가격 및 관광지 내 명소의 입장료 가격 할인 등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출처 : 칭보망(青报网) 1월 17일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