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들의 다양한 항공편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3월 1일부터 베이징(北京) 항공사는 다수 국내선 일반석 가격을 조정한다.

기존의 일반 항공사에서 탑승객의 필요와 관계없이 항공권 가격에 수하물 탁송, 기내식 등 서비스를 포함시키고 있는 것과 달리, 베이징 항공사는 가격 조정을 통해 일반석을 4개의 등급으로 나누고 등급에 따라 항공권 반환 규칙, 수하물 탁송, 기내식, 포인트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자신이 필요한 서비스가 포함된 항공권을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베이징 항공사는 칭다오(青岛)에서 베이징, 항저우, 청두, 시안, 난창, 하이커우 등 도시로 향하는 항공편이 판매 중이다. 한편, 한 관계자는 오는 3월 31일부터 각 항공사 별 국내선 항공편 변화가 많아 항공편 별 세부 정보는 베이징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필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처 : 칭보망(青报网) 3월 6일자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