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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여행정보   조회수 : 213  
짧은 봄, 도심 밖으로… 공칭삼림공원

야외 바비큐, 보트낚시, 승마까지


“봄, 봄, 봄이 왔어요.”

노랫말처럼 꽃 피는 봄이 왔다. 나른한 햇살과 하나 둘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 상하이 날씨 특성상 길어야 3주 정도 되는 봄이기에 더욱더 소중한 이 시기, 각박한 도심에서 한숨 돌릴 겸 자연 경관으로 유명한 공칭삼림공원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공칭 삼림공원은 양푸구(杨浦区)에 위치해있으며 황푸강(黄浦江)을 끼고 있다. 금수강남, 구베이 지역에서는 지하철 10호선을 타고 궈췐루(国权路) 역 4번 출구에서 내려 횡단보도 건너편의 147번 버스를 이용하면 도착한다. 147번 버스는 역과 역의 거리가 상당하고, 대기 시간 또한 길다. 버스+지하철을 이용하면 왕복 12위안, 소요시간은 1시간 반 정도이나 버스의 대기 시간에 따라 2시간까지 늘어날 수 있다.


공칭삼림공원의 총면적은 1965㎡으로 충밍도(崇明岛)에 위치한 동핑삼림공원(东平森林公园)의 절반 정도의 크기다. 삼림공원이란 이름이 붙은 만큼 삼림이, 즉 나무가 주 경관이며 그 외에도 바비큐, 승마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15위안으로 저렴한 편에 속하며 학생증 소지 시 반값 할인,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입장이다.

공원 내 관광열차


입구로 들어가서 곧 바로 우회전한 후 조금만 가면 열차 매표소를 찾을 수 있다. 가격은 1인당 10위안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이다. 열차 노선은 공원의 사분의 일에 해당하는 면적을 원으로 도는 코스로, 열차 길이 숲 속으로 이어져 있어 산책로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열차는 4명 이상이 탑승해야 출발하니 기다리는 불편을 피하려면 사람 없는 아침보단 점심 즈음에 가는 것이 좋다. 나무들이 가장 밀집된 곳을 둘러볼 수 있기 때문에 산림욕을 즐기고 싶다면 꼭 타 볼 것을 권한다.

•10元


커플 자전거


자전거는 2인용만 대여해주며 여가용과 산악용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대여비가 10위안 정도 차이가 나지만 눈에 띄는 성능 차이는 보이지 않아서 시간당 40위안인 여가용을 타는 것을 권하고 싶다. 다만 반납이 늦어지면 벌금이 만만치 않다. 5분 늦으면 표 값의 절반을, 30분 늦으면 표 값만큼 내야 함으로 반납시간을 잘 고려하고 타는 것이 좋다. 참고로 보증금은 따로 한대당 200위안이다. 공원 안에는 따로 자전거 도로가 있지는 않다, 또 울퉁불퉁한 길도 있기 때문에 매끄러운 길을 골라 타는 것이 좋겠다.

•여가용 40元, 산악용 50元

•보증금 200元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 놀이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용료는 시간당 20위안으로 가성비 대비 어린 아이들이 놀기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인다. 마련된 시설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풍선 놀이터와 작은 풀장 등이 있지만 규모가 작아 초등학생 이상의 아이들은 흥미를 느끼지 못할 수 있다.

별도로 놀이터 옆에 작은 양궁장이 있는데 활의 종류와 사수와 과녁 간 거리에 따라 어른용과 어린이용으로 나뉘어 있어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단점이 있다면 간이시설이라 초라해 보일 수 있다는 점이다. 가격은 10위안/5발로 이용시간 대비 비싸게 느껴질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 있어 신선한 체험이라 생각하면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범퍼카, 워터슬라이드, 롤러코스터 등등, 종류는 정말 다양하다. 롤러코스터는 키에 제한이 있어 청소년 이상이 즐기기에 적합하고 그 외 놀이기구들은 부모님과 합승이 가능하고 위험도도 낮아서 어린이들 또한 편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주로 20~30위안 선으로 역시 저렴하진 않다.

•놀이터 20元

•양궁 10元/5발

•범퍼카 20元

•롤러코스터 30元


<共青林森公园>

•입장료: 15元 •개방시간: 06:00~17:00 •杨浦区军工路2000号

•021)6574-0586


학생기자 박채원(진후이고 11), 나인열(상해중학 10)



출처: 상해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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