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백산자연보호구
|
|
 1960년에 건설된 장백산 자연보호구는 길림성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장백산 천지를 중심으로 총 면적이 196,465헥타르에 달한다. 1986년 국무원에서 국가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1992년에는 세계야생동물기금협회에서 “국제 A급 자연보호구역”으로 승인되였으며, 2000년에는 국가여유국에서 AAAA급 관광지역으로 지정 되었다.
장백산은 온대 대륙성 산지 기후에 속하고, 특히 겨울이 길고 추우며, 여름이 짧고 시원하다. 봄에는 바람이 많고, 가을에는 안개가 많이 끼며 연 평균 기온은 -7℃ ~ 3℃, 연 강우량은 700mm ~ 1,400mm 사이이다. 장백산의 가장 좋은 관광시기는 7,8,9월인데 특히 가을에는 안개가 많이 끼기 대문에 관광 전 날씨 상황을 잘 파악한 후 관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천지
1만여년에에 형성된 천지는 해발이 2,749미터에 달하는 백두봉에 위치하고, 수심의 해발 높이는 2,192미터에 달하여 신강의 천산천지보다 200여미터 높는데 중국에서 가장 높고, 가장 깊은 화산 호수이다. 천지의 남북 길이는 4.85킬로미터, 동북 넓이는 3.35킬로미터로, 천지의 총 면적은 9.82평방킬로미터에 달하며, 가장 깊은 곳은 373미터에 달한다. 장백산 천지는 송화강, 압록강 및 도문강의 발원지로 1년동안 절반이상의 시간은 호수의 수면이 결빙하고, 얼음 두께는 1~2미터에 달한다. 천지는 일년 사시장철 자욱한 안개가 끼어있으며, 여름철 개인 날씨에 장백산 정상에 오르면 천지 주위로 16개의 삐죽삐죽한 산봉우리의 모습, 거울처럼 맑은 호수의 장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폭포&온천군
장백산을 상징하는 가장 중요한 곳은 정상의 천지, 그 다음은 장백산 폭로라고 할 수 있다. 폭포는 천지 북쪽, 승사하(乘鹾河)의 끝 부분에 위치하고, 승사하는 개활지를 통해 흐르다가 68m의 웅장한 폭포를 이루었다. 폭포는 마치 한 마리의 거룡이 계곡으로 날아 드는 듯 하며 200여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폭포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장백산 폭포를 따라 약 1km떨어진 곳에는 천연적인 온천군이 있는데, 온천군의 분포 면적은 1,000여평방미터에 달한다. 온천의 수온은 60℃이상이며, 가장 높은 곳은 82℃까지 달하여 계란을 넣으면 짧은 시간에 익게 되어 많은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끌고 있다. 장백산 온천은 수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사계절 변하지 않으며 인체에 유익한 광물질이 풍부하여 독특한 의료효과가 있다.
소천지
소천지는 장백폭포 북쪽의 3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2곳의 소천지가 있으며, 하나는 울창한 수림중에 있는데 해발 1,780미터이며, 원형으로 된 수면은 5,380평방미터로 수심은 10여미터에 달한다. 다른 하나는 약 200미터 거리를 두고 있으며, 크기는 별반 차이가 없으나 수심이 몇미터밖에 안된다. 은가락지 같은 모습을 표현한 소천지를 은환호라고도 하는데 주변에는 사스레나무와 자작나무들이 호수에 비치고, 고요한 호수는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겨울관광
장백산의 겨울은 하얀 빙설로 덮인 하얀 세계로 단장하는데 최저 기온이 -40℃까지 내려가지만, 장백산 온천의 온도는 일반적으로 20℃ ~ 30℃ 유지하며 최고 82℃까지 달한다. 이러한 온도차로 형성된 빙설 풍경이 아름다우며, 특히 온천에서 계란을 삶아 먹는 것이 또 하나의 별미이다. 82℃의 장백온천을 비롯한 온천군에는 중탄산나트륨이 주성분이어서 피부병, 관절염, 신경계통 질환에 효과가 있다. 또한 2006년부터 국제눈꽃문화관광축제를 개최하여 스키, 눈놀이, 빙설동굴 등을 즐길 수 있으며, 눈 속에 덮인 폭포, 온천 무송 등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교통편
항공 : 장춘, 통화, 길림, 연길 공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연길공항에서 장백산까지 가장 가까운 거리이다. 연길 공항에서 버스를 타면 장백산까지 약 4시간 걸린다.
철로 : 백하역(白河站)은 장백산 풍경구 까지 가장 가까운 기차역인다. 장춘에서 K953 열차를 타면 오후 1시 52분에 발차하여 다음날 새벽 4시 30분에 백하역에 도착한다. 통화(通化)에서 4241번 열차를 타면 오전 10시 36분에 발차하여 오후 4시 55분에 백하역에 도착한다. 베이징에서 K215번 열차를 타면 오후 2시 42분에 발차하여 다음날 점심 12시 24분에 돈화(敦化)까지 도착하는데, 돈화에서 버스를 타고 3시간쯤이면 장백산까지 도착할 수 있다.
장백산 등산로는 두갈래의 길이 있는데, 연길방향에서 오면 장백산 북쪽 비탈로 올라오고, 백하역에서 오면 장백산 남쪽 비탈로 올라온다. 남쪽비탈로 등산할 경우 백하진을 통하고, 서쪽 비탈로 오를 때 송강하진을 통하는데 상기 2갈래의 길은 천지, 협곡 등 장백산의 2/3 관광지를 경과한다.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