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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계 풍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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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가계는 예전 장(张)씨 마을이 사는 곳이라고 해서 이름을 장가계(张家界)라고 불렀는데 중국 최고의 산수 절경을 자랑하는 아주 유명한 관광지이다. 호남성 서북부에 위치하고 총 면적이 9,563㎞, 아열대 산원성 습윤기후에 속하는 장가계(张家界)는 사계절 관광하기 좋은 곳이며 천자산(天子山)자연보호구, 국가삼림공원, 삭계욕(索溪峪)자연보호구, 화과산(花果山), 등의 풍경구가 유명하다. 1982년 국무원은 장가계를 중국에서 첫번째로 국가삼림공원으로 지정하고, 1991년 무릉원풍경구는 중국 40대 풍경구 중 하나로 선정, 1992년 유엔(세계자연유산계시록>에 등록되었다.
장가계 국가 삼림공원 : 무릉원(武陵源)의 서남쪽에 위치하고, 삭계욕(索溪峪)자연보호구, 천자산자연풍경구와 인접한 장가계국가삼림공원은 총 면적이 7.2만무이고 양자강 유역의 5,000년 전 자연상태가 그대로 보존되어 산, 계곡, 구름, 동식물 모든 것이 아름답다. 연 평균기온은 16℃, 무상기 240~300일, 연 강우량 1200mm~1600mm이며, 삼림 피복율은 97%이상으로 원시자생림을 이루었다. 80년대 초기부터 개방 되어 장가계에서 가장 빨리 개발한 풍경구로서 황사채, 적성대, 오지봉, 금편암, 자초담, 천하제일교, 미혼대, 등이 있다.
삭계욕(索溪峪)자연보호구 : 무릉원(武陵源) 풍경구의 동북부에 위치하고, 장가계 3대 보호구중에서 가장 큰 풍경구이며, 장가계국가삼림공원과 인접한 삭계욕(索溪峪)자연보호구는 총 면적이 180평방키로미터에 달하고 200여개 관광지가 포함되어 있는데 기이한 산, 수려한 수, 험준한 경관속의 다리, 우아한 동굴로 유명하다.
황용동(黄龙洞) :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용암동굴로서 총 길이가 12㎞이다. 동굴내에는 1곳의 웅덩이와 2곳의 하류, 3곳의 폭포, 4곳의 연못, 13개의 궁정, 96갈래의 길이 있으며 각각 석유, 석주, 석화, 석복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정해신침(定海神針)이라는 곳은 황룡동에서 가장 기이한 풍경을 가진 곳으로 유명한데, 종유석의 높이가 27m에 달한다.
보봉호(宝峰湖) : 보봉호는 댐을 쌓아 만든 인공호수이다. 길이는 2.5㎞이며, 수심이 72m이다. 아름다운 호수와 그윽한 주위 환경이 어울려 무릉원의 수경(水景) 중의 대표작으로 뽑힌다. 호수 안에는 작은 섬이 있고, 바깥쪽으로는 기이한 봉우리들이 들어서 있으며, 봉우리는 물을 감싸안고 있어서 위에서 내려다 보면 마치 산 속에 비취 알맹이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입구에서 언덕을 넘어 25분정도 걸으면 배를 탈 수 있는 선착장에 도착하게 되는데, 유람선을 타고 40분 정도를 돌아볼 수 있으며 선녀바위, 두꺼비바위, 공작새바위나 사람, 혹은 짐승 모양의 바위들이 보봉호수를 무릉원의 하나의 아름다운 야명주로 빛나게 하고 있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원가계(袁家界 ) : 원가계는 기(奇), 험(險), 미(美) 세가지의 완벽한 결합이라고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천하제일교(天下第一桥), 미혼대(迷魂台), 후화원(后花园) 등이 있다. 원가계는 세계 최고 높이(336m)의 백룡엘리베이터의 탄생으로 쉽게 접근이 가능하여 원가계의 웅장한 자태를 있는 그대로 세상에 자랑하게 된다. 천자산, 황석채와 더불어 원가계는 장가계의 3대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십리화랑(十里画廊) : 삭계욕풍경구의 서북부에 위치하여 있는 십리화랑은 길이 11.6리에 달하는 하나의 긴 협곡이다. 협곡의 양쪽으로 수풀이 무성하게 자라있고 기이한 봉우리와 암석이 각양각색의 형상을 띠고있어 마치 한폭의 거대한 산수화를 방불케 한다. 중국의 유명한 시인 여성명은 십리화랑을 유람하고 나서 “기봉이 다투어 하늘을 보려고 하니 천태만상이 화공을 이루노라. 수곡청계가 십리라 사람들은 그림속을 거니노라”는 즉흥시로서 십리화랑의 아름다움을 묘사하였다.
길을 따라 들어가 보면 약초 캐는 노인, 한 가족 바위, 자매봉 등 십여개의 볼거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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