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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중국문화   조회수 : 1528  
위해 민간풍속
자고로 위해 지역의 시민들은 오고 가는 끈끈한 정으로 인간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마치 자연스럽게 생긴 관습처럼 지금까지 다양한 형태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신혼을 축하하는 방식으로 “다리를 보면서(望轿)” ”경사를 축하한다(看喜)”는 말이 있다. 이웃이나 친구가 결혼 할 때면 선물을 준비하여 축하를 보내는데 이를 경사를 축하한다-칸시(看喜)라고 한다. 신랑 쪽에 주는 선물은 일반적으로 닭이나 돈을 주게 되고, 신부 쪽은 계란이나 결혼용품으로 세수대야, 거울, 침대커버, 밥상커버, 옷감 등이 있다. 신랑 신부는 선물을 받은 후 꼭 기록을 하게 되고 연회를 베풀어 손님들을 접대한다. 손님은 식사가 끝나 돌아갈 때 떡의 일종(麦子 혹은 大饽饽)을 답례로 가지고 가게 되는데 이를 “야빠오푸(压包袱)”라고 부른다. 건국초기 농촌에서는 대부분 이런 풍속을 유지하였으나 도시주민들은 점차적으로 새로운 방식의 결혼식을 추구하기 시작하였다. 80년대 후부터 신혼 축하 방식으로 직접 돈을 주는 경우가 많아졌고 점차적으로 액수도 몇 십 위엔에서 몇 백 위엔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결혼 축하선물을 준 사람에게는 꼭 연회를 베풀어 접대를 하게 된다.

새생명의 탄생을 축하하는 풍속은 지금까지 계속 지속되고 있다. 태아의 출생으로 친척과 친구, 이웃, 산모의 친정 집에서는 모두 축하를 하게 되는데 이를 경사를 축하한다-칸시(看喜), 칸환시(看欢喜) 혹은 출생 8일 축하-츠빠르(吃八日)라고 한다. 축하 시 선물은 보통 계란, 좁쌀, 흑설탕, 꽃다지옷감, 아기옷 등으로 한다. 경사가 있는 집에서는 계란을 삼아 계란표면에 붉은 색깔을 칠해 친척, 이웃들에게 나누어 경사를 알린다. 아기출생 12일째 되는 날에는 친척, 친구들을 초대하여 연회를 베푸는데 이는 “12일 축하연(过十二日)”이라 부른다. 아기가 1개월 되면 산모와 아기는 외가집에서 일정한 기간 지내게 되는데 이를 “달을 채우다(住满月)”라고 한다. 이때 아기의 외가집에서는 아기에게 장수목걸이, 팔찌, 발찌 등 장신구와 밀가루 음식을 준비하는데 이는 아기의 무사함을 바라는 뜻에서 “장수거멀(长岁锔具)”이라고 한다. 아기가 백일 되는 날에는 외할머니, 고모, 이모 등이 모여 축하를 하게 되는데 이는 “백세생일(过百岁)”이라 한다. 아기가 돐을 지낼 때에는 모든 친척, 친구들을 요청하여 연회를 베푸는데 서예붓, 화살이나 칼, 도량형기구, 과일, 케익, 옷, 완구 등을 상에 올려놓고 아기가 선택하게 한다. 이로써 아기가 흥미로워 하는 것이나 취향을 보고 미래를 예측하게 되는데 이를 “생일을 잡다(抓生日)”로 부른다. 아기가 만 3살이 된 후에는 거의 친척, 친구들을 요청하여 생일을 축하 하는 일이 없다. 건국초기에는 이런 풍속이 계속 유지되어 오다가 80년 대 후부터 선물이 많이 다양해지고 연회의 내용도 풍부해지고 있다.

노인의 환갑에는 자녀들과 친척들이 모두 모여 장수를 축하하게 된다. 66세 때는 매우 크게 축하하는데 이를 “육육대순대길(“六六”大顺之吉)”이라 한다. 하지만 60세가 되었는데 연장자가 있으면 환갑을 쇠지 못하게 된다. 환갑의 규모는 가정의 경제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부유한 가정인 경우에는 성대한 연회식을 진행하여 자손, 친척, 친구들이 모두 모여 축하를 하게 되고, 일반적인 가정인 경우에는 장수면(국수)을 대접하면서 장수를 축복하게 된다. 환갑 후부터는 매년마다 생신을 축하하며 돌아가시기 전까지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 노인의 생신을 잊고 쇠지 않을 경우에는 자녀들이 불효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 70년 대 말부터 도시주민들의 환갑에는 장수떡(大寿糕), 생일케익(生日蛋糕) 등 새로운 형태가 추가되었고 연회의 내용이 갈수록 풍부해지고 연령 제한이 사라지기 시작하였다.

집들이는 “가마 덥히기(温锅)”라고도 한다. 새집들이 혹은 분가 시에는 기혼한 형제 자매들이나 여자쪽의 가족이 모여 축하를 하는데 선물로는 일반적으로 식량, 솥, 그릇, 주걱, 대야 등 생활필수품으로 한다. 80년 대 후부터 회사 직원이 새집들이를 하게 되면 동료직원과 친척, 친구들이 모두 모여 축하연을 하게 되었다. 농촌에서는 집을 짓는 것이 큰 경사로 가장 큰 지출이 되어 보통 한 동네에서 누가 집을 짓게 되면 온 동네에서 서로 나서서 돕게 된다.

민간에서 손님을 접대하는 예절을 “좌석(坐席)”이라 한다. 식사 시 일반적으로 남자주인이 손님을 접대하는데 여자손님도 남자주인이 접대를 하여 정중함을 표시한다. 집에 오직 여자와 아이만 있을 때는 손님이 식사를 마친 후 식사하는 것이 예의다. 평일에 손님이 오게 되면 일반적으로 아랫목에 앉히고, 연회가 있을 때에는 순서에 맞게 배치를 하는데 자리순서는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이다. 연회는 관연(官宴), 민연(民宴)으로 구분되는데, 관연은 대형 연회로 보통 관료들이 참석하는 자리로 상석을 중앙에 배치하고 중앙의 왼쪽이 2석(二席), 오른쪽이 3석(三席)이 된다.

민연은 항렬, 연령 등에 따라 자리를 배치한다. 좌석의 배치는 매우 민감한 부분으로 손님의 불만을 살 수가 있는데 심각한 경우에는 손님이 자리를 뜨거나(起席) 상을 엎기도(掀桌子) 한다. 이런 경우에 주인은 사과를 해야 하며 새로 좌석 배치를 하게 된다. 연회 시작 시에는 순서대로 착석하고 술을 권한다.

식사도 손님이 우선이고 요리를 올릴 때에도 주요 좌석부터 순서대로 올리는 것이 예의에 맞다. 옛날에는 온돌에는 긴 밥상을 차리고 온돌이 없는 곳에는 네모 밥상을 차렸는데 70년 대 후부터 점차적으로 원형 밥상을 이용하기 시작하였다. 밥상을 놓을 때에도 나무 세로무늬가 남북방향으로 놓이게 해야 하고 한 개 밥상은 8인 기준으로 한다.

요리와 술의 수량은 제한이 없으나 꼭 짝수로 올려야 하며 일반적으로 8개 요리와 4개 국류(탕)로 한다. 음주 전에는 케익을 먼저 올리고 술이 끝난 후에는 6개 요리를 올려 밥 반찬으로 한다. 요리를 올리는 순서는 닭고기요리가 우선, 중간에 생선요리, 마지막에 냉채로 한다. 생선요리를 올릴 때 물고기 머리부분은 5,6석 사이로 향하게 하고 물고기 배 부분이 상석을 향하게 한다. 생선요리를 올리면 술잔에 있는 술을 모두 마신 후 생선요리를 먹을 수 있다. 주식으로는 국수, 쌀밥, 과일 3가지 중에서 선택한다. 80년 대 후 연회석상의 예의는 전통을 유지하는 외에 일부 새로운 풍속이 생겼는데, 예를 들면 생선요리를 올린 후 손님은 주인의 요구에 따라 술을 여러잔 마신 후 생선요리를 들 수 있다. 요리도 점차 다양해져 정식 요리가 오르기 전에 4~6가지의 냉채를 올리는데 돼지내장이나 해파리의 갓 같은 해산물, 소세지, 땅콩 등으로 술 마시기 전에 식사를 약간 하게 되고 술 마신 후에는 보통 물만두(水饺)나 국수를 주식으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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