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오여행

시쐉반나(西雙叛納) 타이족 자치주는 운남성의 제일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전체의 면적은 19,112.5 평방킬로이며 경내에는 10개 현급 국영시장이 있고 6개 성급과학연구소가 있다. 총13개 민족이 있으며 99만 명의 인구를 소유하고 있고 서남 방향으로는 미얀마와 인접 해 있으며 동남 방향으로는 라오스의 국경선과 966.5 km 정도의 거리를 두고 있다.

시솽반나는 태국어이다 .”시솽”은 태국어로 “십이(十二)”란 뜻이고 “반나”는 태국어로 “일천 개의 논”이란 뜻이다. 이는 고대의 부세 (赋税)단위이다. 고대엔 멍러(孟肋)라고 불렸었고, 태국인의 거주지였다. 고대 타이족의 12개 부락이 사는 곳이었고 태국력 522년(공원 1160년)에 파야쩐 (頗雅眞)이 각 부락을 정복하고 송조(宋朝)때 경롱금전국(景朧金殿國)을 건립했다. 1296년에는 원조(元朝)가 그곳에 군민총관부(軍民悤管府)를 설립했다.그리고 중화인민공화국의 건립 후 1593년 1월에 시솽반나(西雙叛納) 를 타이족 자치주로 명명했다. 현재 시솽반나는 4개의 AAAA급 명소와 많은 AAA, AA급의 명소가 있다

시솽반나는 열대북부 접경, 횡단산맥 남단에 위치하여 독특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시솽반나는 북회귀선이 지나가는, 중국에서 열대림 생태계가 가장 완전하게 보전된 지역이다.

시솽반나(西雙叛納)에는 겨울이 없고 오로지 건계와 우계 밖에 없다. 심지어 가장 추운 1월에도 평균기온이 16C이고 가장 더운 6~7월에도 평균 기온이 28C 이다. 때문에 시솽반나(西雙叛納)를 하나의 에덴동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열대 식물원의 900헥타르의 땅에는 많은 원시림이 보전되어 있는데 이 외에도 세계 열대지역의 4,000여 종의 희귀식물을 재배하고 보존하고 있다. 이 식물원에는 11개의 테마 공원이 있다. 열대과수원, 종려식물원, 수생식물원, 민족식물원, 약용식물원, 용뇌(龍腦) (일명 보르네오라고도 함) 식물원, 향료식물원, 대나무 식물원, 진귀식물보호구역, 벵골보리수원, 유명수목 전시원 등이다.

식물원 안에는 4개의 호수가 있어 자연과 인공의 미가 아름답게 조화되어 있어 여행객들은 이곳에서 풍부한 아열대 식물 숲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다. 이외 섬 위에 ‘열대우림 민족삼림 문화박물관’이 지어져 있는데 과학자활동 중과 학술판 보고실 등을 설치해 놓고 있다고 한다. 식물원 역시 국가급 풍경관광지역으로 운남의 10대 우수한 관광지 중 하나이기도 하며 과학보급교육의 기지이자 애국주의 교육기지로 기능하고 있다. 또한 연합국 생물다양성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5,000종이 넘는 식물이 이곳 열대 우림에서 자라며 아시아 코끼리, 야생소, 인도 호랑이 등 760종이 넘는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민족문화가 유구한 사솽반나는 소수민족들의 명절로 또 다른 특색을 보여주고 있다. 타이족의 “퍼쒀이제(泼水节)”, 하니족의 “까탕파(嘎汤帕)” 라후족의 “라후쿼(拉祜扩)” 요족의 “펀왕제(盘王节)”등 소수민족 명절들과 음식 복장 건축 등면에서 모두 특색을 갖춘 전통문화와 다양한 민족풍속습관을 보여주고 있다.

소수민족 그들만의 생활을 담은 모습들이 잘 깃들여진 환경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시솽반나(西雙叛納)를 유명한 관광지로 만들었다.

이곳의 소수민족은 노래와 춤을 즐기며 각 민족의 음악과 춤은 모두 매우 독특하다. 타이족의 공작무(孔雀舞), 상각고무(象脚鼓舞), 하니족의 동바사(冬巴査), 죽통무(竹筒舞), 부랑족의 탄창(彈唱), 라고족의 도가(跳歌), 지눠족의 대고무(大鼓舞) 등은 모두 매혹적인 각 민족의 전통춤이다.

시솽반나(西雙叛納)의 여행설비는 아주 완벽하다. 일년 사계절 모두 여행객들이 붐비기 때문이다. 방값은 비싼 편인데, 묵기 전에 가격을 조금 깎는 것이 좋다.방값은 둘째 치더라도 만약 미리 예약해놓지 않으면 묵을 곳을 찾을 수 없게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