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송령옛터(蒲松龄故居)는 산동성 치박시(淄博市) 치천구(淄川区) 홍산진(洪山镇) 포씨네 장원(蒲家庄)을 일컫는다. 포송령옛터는 아늑한 정원으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담고 있다. 옛터 정문에는 여러 그루의 오래된 홰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정문에서 북쪽으로 들어가면 큰 정원이 있다. 1954년 새롭게 단장한 후 가옥의 본채는 벽돌로 된 민간 방으로 변신하였으며 문 정면에는 강남의 유명화가 주상린(朱湘麟)이 그린 포송령 화상이 걸려있다. 본채 뒤편으로 들어가면은 6채의 서예, 미술 전시장이 보인다.

포송령(蒲松龄)
1640-1715년, 자는 류선(留仙), 호는 류천(柳泉) 산동 치천현(淄川县) 사람으로 생전 200만 편의 시가와 소설 등 문학작품을 집필, 중국 신화이야기 “랴오자이즈이(聊斋志异)”의 작가로 요정신화이야기선생(聊斋先生)으로 불린다.“랴오자이즈이(聊斋志异)”서적은 아릿다운 여우요정을 소재로 한 신화이야기로 현재 20여 개 언어, 100여종의 버전으로 출판되어있으며 160여부의 드라마 브라운관에 등장하고 있다. 현재 영화“화피(画皮)”도 상영 중 이다.

포송려옛터 필수 관광지

-여우요정정원(狐仙园)
여우요정정원은 중국북방의 고전원림식 건축물로 포송령예술관도 이곳에 위치하여 있다. 정원 내에는 상징의미의 호홍석(护红石)으로 불리는 돌상이 놓여져 있으며 돌상 옆에는 한마리의 돌 여우가 재난을 피하듯 숨어있다. 마치도 호홍석(护红石)이 마법사마냥 정원내의 “여우요정”을 보호해주고 있는 듯 하다. 여우정원은 포송령의 “랴오자이즈이(聊斋志异)”의 요정이야기 줄거리에 따라 꾸며놓았으며 소설 속의 아릿다운 여우요정 영녕(婴宁), 소취(小翠), 연꽃삼낭자(莲花三娘子)가 구선봉(聚仙峰)에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듯하다.

-포씨영원(蒲氏墓园)
포씨장촌 동남에 위치. 영원 내에는 30여 개 포씨가족의 묘가 있으며 수십 그루의  홰나무가 심어져 있다. 북쪽에는 공연광장이 있으며 관객을 위한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류천(柳泉)
포가장 동쪽 100미터의 산곡에 위치하여 있다. 역사서적으로는 우물에 샘이 솟아올라 넘쳐 냇가로 되어 가뭄이 들지 않았으며 명나라 말기 포씨가족의 발전과 함께 이곳을 포가장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기록되어있다. 그때 당시 우물의 주변에는 백여 그루의 버드나무가 심어져 있어 후세 사람들은 이곳을 류천(柳泉)이라고 부르기 시장하였다. 류천에서 동쪽으로 가면 목단정원이 있고 북쪽으로 가면 만정사(满井寺)가 있으며 남쪽의 류천산장에는 관객들을 위한 숙소가 마련되어있다.

-포송령예술관
포송령예술관내에는 포송령의 평탄하지 않았던 일생이 담겨있다. 100여 개의 모양이 특이하고 크기가 부동한 조롱박이 장식되어있으며 100여 폭의 요정이야기가 담긴 그림, 예술가들이 포송령에대한 평가 서예, 그림, 조각들이 진열되어있다.

-랴오자이궁(聊斋宫)
소리, 빛 등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포송령 여우요정들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만정사(满井寺)
고대 사당을 그대로 표현, 만정사내에는 천왕전(天王殿), 대웅보전(大雄宝殿), 삼성전(三圣店), 종루(钟楼) 등 고대 건축물들이 있으며 사당 내에는 100여 개의 불상이 진열되어 있다.

자주여행안내
1.빈박고속도로 치천로입구 -> 교왕로->노태문화로->송령동로->호남로요재구간->풍경구(滨博高速淄川路口->胶王路->鲁泰文化路->松龄东路->湖南路聊斋段->景区)

2.장점에서 장박로를 따라 치박에 도착-> 송령동로- > 호남로요재구간->풍경구(张店延张博路到淄博–>松龄东路–>湖南路聊斋段->景区)

주변 숙박
- 포천호텔(蒲泉大酒店) 0533-5177-888
- 요재호텔(聊斋大酒店) 0533-5280-689
- 해천호텔(海天大酒店) 0533-585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