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징 위화차는 난징 위화타이(南京雨花台) 자연풍경구 지역과, 쟝닝(江宁), 쟝푸(江浦), 류허(六和), 리수이(溧水),가오춘(高淳)에서 재배되는 찻잎을 사용한 녹차로 1958년 부터 생산되기 시작했으나 룽징차(龙井茶), 비뤄춘(碧螺春)과 같이 중국의 10대 명차(十大名茶)로 불리고 있다.
난징위화차(南京雨花茶)는 보통 청명 전후에 나는 새순을 사용한다 하여 밍쳰차(明前茶)로도 불리기도 하는데 향이 짙고 맛이 깔끔하여 정신을 맑게 하고 기운을 북돋아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1956년, 난징시 정부는 차 재배량 증대를 위해 차나무재배운동을 벌여 청년들을 시후(西湖)일대 차농장으로 보내 차나무 재배와 녹차 가공기술을 익히게 했다. 난징시 정부의 노력으로 1958년에는 난징(南京)일대에도 차나무 재배가 크게 번성하였으나 1970년 문화대혁명으로 자취를 감추는 듯 했다.
그 후 1986년이 되어 난징시 정부는 차나무 재배에 다시 노력을 기울이게 되어 찻잎 수확과 가공과정에 기계화 설비를 투자하면서 난징(南京)시는 중국 정부로부터 선진 차나무 재배지역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난징위화차(南京雨花茶)가 중국 전역에 판매가 되기 시작했다.
2002년,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명차(名茶) 전시회에서 중국의 룽징차(龙井茶), 비뤄춘(碧螺春)과 같이 중국의 10대 명차(十大名茶)로 지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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