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스위루(恩施玉露)는 ‘위뤼(玉绿)’혹은 ‘위루(玉露)’라고 불리며 후베이(湖北)성 언스우펑산(恩施五峰山) 일대에서 재배되는 정칭(蒸清)녹차의 일종이다. 언스위루(恩施玉露)는 싹 한개에 두개의 잎을 따 정칭(蒸清), 건조(烘干), 러우녠(揉捻), 훙페이(烘培) 등 가공을 거쳐 제작된다. 모양이 가늘고 팽팽해 솔잎과 비슷하고 보송보송한 털이 덮혀 있고 짙푸른 색을 띤다.
모양이 가늘고 팽팽해 솔잎과 비슷하고 보송보송한 털이 덮혀 있고 짙푸른 색을 띤다. 찻물은 맑고 향이 신선하고 맛이 진하며 우려낸 찻잎은 연한 녹색을 띤다. 언스위루(恩施玉露)의 찻잎은 3.47 mg/ kg, 찻물은0.01~0.52 mg /kg의 인체에 필요한 셀렌을 함유한다.
언스위루(恩施玉露)는 일찍 송나라 시기부터 재배되기 시작했다. 청나라 캉시(康熙)시기 언스바쟈오황롄시(恩施芭蕉黄连溪)의 상인 란氏는 자신이 직접 연구개발한 도구를 이용해 제작한 차는 모양이 곧고 녹색을 띠며 옥같이 진귀하다 하여 위뤼(玉绿)라 불렀다.
1963년, 후베이성민성회사(湖北省民生公司)가 황롄시(黄连溪)와 인접한 이스현 칭양바(宣恩县庆阳坝)에 공장을 세워 만들기 시작한 차는 초록색을 띠고 백옥처럼 흰 보슴털이 덮혀 있어 위루(玉露)라고 이름을 바꿨다. 언스위루(恩施玉露)는 우월한 품질로 언스(恩施), 샹판(襄樊), 광화(光化), 위시(豫西) 등 지역에 판매되고 일본에도 수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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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