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요리를 꼽자면 너무도 당연하게 1등을 차지하는 음식이 바로 중국의 마라탕(麻辣烫)과 마라샹궈(麻辣香锅)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쓰촨(四川)에서 유래한 중국음식인 마라(麻辣)는 한국 음식의 매운맛과는 다르게 얼얼하게 매운 독특한 맛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마라탕(麻辣烫)은 맵고 얼얼한 맛이 나는 탕 요리이고 마라샹궈(麻辣香锅)는 볶음요리입니다. 먹으면 혀가 얼얼해지는 이유는 바로 얼얼한 맛을 내는 향신료인 화자오(花椒)가 들어가기 때문인데요~ ‘마비될 마(麻)’의 글자 뜻처럼 바로 이 마비된 느낌의 얼얼한 매운맛 때문에 중독되는 사람이 많다고 해요~ 올해 초부터 한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마라(麻辣)’맛 중국요리! 그러다 보니 우후죽순으로 마라탕 가게들이 생겨났지요. 하지만 중국에서 사 먹는 가격과 비교했을 때 한국 마라탕 가게의 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싼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집에서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마라탕 요리법을 공유해 드릴게요! 마라탕 요리법
*본인의 기호에 맞게 채소와 고기를 준비하세요. [재료]
차돌박이 100g
청경채 2개
팽이버섯 1/2봉지
두부피 120g
숙주 1줌
대파 1/2대
다진 마늘 1숟가락
중국당면 1줌 (찬물에서 5시간~6시간 불려 사용해주세요)
마라 소스 1팩 [요리 순서]
1. 대파와 청경채는 세로로 길게 썰어주세요.
2. 두부피는 반으로 접어 얇게 칼국수 면처럼 썰어주세요.
3. 팬에 기름을 두르고 대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주세요.
4. 대파와 다진 마늘이 익었으면 차돌박이를 넣고 적당히 구운 후 마라 소스를 넣고 함께 볶아주세요.
5. 물 1L를 넣은 후 물이 팔팔 끓는다면 청경채, 숙주, 중국 당면을 제외한 재료를 모두 넣어주세요.
6. 재료가 고르게 어우러지면 청경채와 숙주, 그리고 물에 불린 중국 당면을 넣고 10분~15분 더 끓이면 완성입니다.
| 
[중국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