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셴유타(金线油塔)는 시안(西安) 전통요리 중 하나로 현지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전하는 얘기에 따르면 중국 역사상 유일한 여왕인 우저톈(武则天)이 어느날 우연히 4품 관리의 집에 들렸다가 궁으로 돌아오던 도중 길거리에서 풍겨오는 유타(油塔)의 향기로운 냄새 때문에 가던 길을 멈추었다는 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당나라 시기에 시작된 진셴유타(金线油塔)는 청나라 말기 산위안셴(三丰县)에 있는 성위에펑(城悦丰), 허융펑(和永丰) 두 식당에서 주 메뉴로 진셴유타(金线油塔)를 선보이면서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다.
그 후 유타(油塔)요리는 마(马)씨성을 가진 요리사에 의해 시안(西安)으로 전해졌으며 오늘날, 시안의 대표요리중 하나로 손꼽히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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