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연회에서 사전에 테이블에 이름표를 올려 놓아 좌석을 안내 해 줄만큼 좌석배치는 연회에서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사전에 좌석배치가 되어 있지 않는 연회에 참석하였을 경우 아무 자리에 무턱대고 앉았다가 큰 실례를 범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아래 중식연회 참가하여 착석할 때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자
1. 중식연회에서 주인석은 보통 출입문을 마주보는 좌석으로 주최자가 앉는 좌석을 말한다. 따라서 중식연회에서 주인석에 손님을 모시는 것은 그 손님에 대한 최대의 존중을 표한다. 또 주인석 맞은편 좌석을 부주인석(副主人席)이라 부르는데 보통 주최자측에 다음으로 지위가 높은 사람이 앉는 경우가 많다. 최근 비즈니스 연회에서 손님이 주인석에 앉을 경우 주최자는 손님의 오른쪽 편에 앉으며 주최측에 다음으로 지위가 높은 사람은 좌측에 앉기도 한다.
2. 중국연회에서 주인석과 가까울수록 상석으로 간주되며 우측 좌석에 앉는 사람이 좌측 사람보다 지위가 높은 사람으로 간주된다.
3. 부부 동반 연회일 경우 남자 주최자는 출입문을 마주한 좌석에 앉고 아내는 그 맞은편에 앉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손님은 나이나 지위에 따라 남자들은 남자 주최자의 우측, 여자손님은 안주인의 우측에 좌석을 배치하는데 보통 부부가 마주보게끔 배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들어 중식연회에서도 부부를 나란히 배치하는 연회도 종종 있다.
4. 연회 주최자는 테이블 사이 사이에 접대원(陪客: 주인의 지인들이나 회사동료)을 배치해 연회 동안 손님이 무료하지 않게 해야 하며 비즈니스 연회일 경우 함께 온 동료끼리 앉는 경우를 피해야 한다.
5. 왼손잡이 손님일 경우 좌측에 손님을 배치하지 않거나 일정한 간격을 두어 불편을 덜어준다.
6. 대형 연회일 경우 주최자는 테이블마다 접대원(陪客: 주인의 지인들이나 회사동료)을 배치해 손님을 접대하게끔 한다. 메인테이블은 지정석으로 주최측의 초청을 받은 귀빈을 모시는 자리로 간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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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