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성(陕西省) 즈양현(紫阳) 한강 양안의 협곡은 겨울은 따뜻하고 여름은 서늘해 차 재배에 적합한 기후를 갖춘 곳이다. 차밭에서 사용하는 흙은 다수가 화강암과 편마암으로 생성된 황사토로 산성을 띠고 광물질이 풍부하고 유기질 함량이 높으며 토양이 푸석하고 바람이 잘 통해 차나무 재배에 아주 적합한 환경이다.
즈양마오젠(紫阳毛尖)에 사용되는 찻잎은 즈양종(紫阳种)과 즈양다예포(紫阳大叶泡)에서 재배되고 그 싹이 튼튼하고 보슴털이 유난히 많다.
즈양마오젠(紫阳毛尖)의 특징은 모양이 가늘지만 튼튼하고 비취색을 띠며 백호가 밖에 드러나 있다.
셀렌은 인체에 꼭 필요한 미량원소로 인체에 셀렌이 부족하면 건강에 해롭다. 적당한 셀렌 보충은 노화를 방지하고 혈지, 혈당을 낮출 수 있다.
즈양(紫阳)은 중국에서 2곳밖에 없는 셀렌 밀집지역중의 하나로 즈양(紫阳) 경내에는 중국에서 보기 드문 셀렌암층이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셀린 함량은 5.66-32.06ppm에 달한다.
셀렌을 함유한 차를 마시는 것을 셀렌 보충에 가장 직접적이고 경제적이며 부작용이 없는 방법이다.
동한(东汉) 말년에 불교가 즈양(紫阳)현에 전파되면서 즈양차(紫阳茶)와 즈양차(紫阳茶)문화는 점차 흥성하기 시작했다. 불교신자는 음주가 안되기때문에 사찰에 손님이 방문하면 술대신 차로 대접했고 이런 접대 방식은 사찰에서 민간, 관청에까지 전파되면서 차밭의 규모가 계속해서 늘어났다.
당나라때 산난차(陕南茶)는 진저우(金州)의 전통 공물로 조정에 바치는 산해진미중 하나가 되었다. 즈양(紫阳)은 산난차(陕南茶)의 주요 생산지로 재배, 제작, 음복의 수준이 발전하면서 독특한 산난차(陕南茶)문화를 형성했다. 산난차(陕南茶)는 궁궐에서 관료들이 즐겨 마시는 천연 음료수가 되었고 서부지역 소수민족의 생활에 필요한 필수품으로 판매되면서 한족과 소수민족 사이의 교류도 늘어났다.
명나라때 조정은 차로 말을 바꾸어 변방의 안전을 지키도록 법을 정해 차의 생산과 발전을 자극함으로 그 시기에는 남자나 여자 모두 차 재배에 종사했다.
나중에 차의 징수 세금이 높아지면서 부담을 느낀 닝챵(宁强)의 백성들은 차나무 대신 뽕나무를 심기 시작했고 외지의 차 상인들은 한중(汉中), 시샹(西乡)을 지나 즈양(紫阳)에 와서 차를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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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