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무칭딩(天目青顶)은 일명 톈무윈우(天目云雾)차로 불리며 국제상품 평가 행사에서 금상을 받은 녹차로 린안(临安)현 톈무산(天目山)의 타이즈묘(太子庙), 룽쉬안(龙须庵), 시리(溪里), 샤오링컹(小岭坑), 주쟈촌(朱家村) 및 선뤄핑(森罗坪) 등 지역에서 재배된다.
톈무칭딩(天目青顶)은사칭(杀青), 러우넨(揉捻), 훙간(烘干) 등 절차를 거쳐 가공되며 차가지의 모양은 약간 납작하고 팽팽해 까치의 혀와 흡사하며 잎은 두텁고 녹색을 띄며 향이 오래 지속되고 시원한 맛이 난다.
톈무칭딩(天目青顶)은 잎이 두텁고 싹에 뾰족한 털이 있으며 짙은 녹색을 띈다. 진하고 시원한 맛이 나고 향이 오래 지속되며 찻물은 맑고 깨끗하고 우려낸 잎은 꽃송이 모양이며 3번을 우려도 맛, 향, 색깔 모두 변함없다.
톈무칭딩은 채취시간이 비교적 늦고 채취시간, 채취기준, 가공법과(天目青顶) 질량에 따라 딩구(顶谷), 위첸(雨前), 메이젠(梅尖), 메이바이(梅白), 샤오춘우(小春五) 등으로 나뉘고 딩구(顶谷), 위첸(雨前)은 봄차로 칭딩(青顶)이라 불린다.
톈무산(天目山)은 고대부터 차를 재배해온 지역으로 차 재배 역사가 유구하다. 루위(陆羽)의 지인인 당나라의 시인 쟈오란(皎然)은 시를 통해 톈무산(天目山)차의 채취, 가공, 끓이는 방법 등을 묘사했다.
1200여 년전 당나라 시대부터 톈무산(天目山)차는 이미 세상에 이름을 알렸다. 명나라 시기의 문학가 투룽(屠隆)은 작품 ‘카오판위스(考盘余事)’에 후츄(虎丘), 톈츠(天池), 양센(阳羡), 류안(六安), 룽징(龙井), 톈무(天目)를 6대 명차라고 기록했다
청나라 말기 선통(宣统) 2년(1910년)에 린안(临安)의 톈무윈우(天目云雾)차는 난징(南京)에서 열린 난양(南洋) 차 전시회에서 금상을 받았고 20세기 30년대에 항일전쟁의 영향으로 톈무윈우차(天目云雾茶)는 차츰 묻혀가고 가공 기술도 전해지지 않았다.
1979년, 린안(临安)현 과학기술위원회는 찻잎회사, 농업국과 차농의 기술을 결합해 40년동안 잃어버린 톈무차(天目茶)의 가공 기술을 연구해 내 톈무칭딩(天目青顶)은 다시 세상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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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