쥔산마오젠（君山毛尖）은 일명 쥔산차君山茶), 바이마오젠(白毛尖)이라고 불리우며 후난(湖南)성 웨양둥팅후(岳阳洞廷湖) 쥔산다오(君山岛)에서 재배되는 발효녹차의 일종이다. 청나라 첸룽(乾隆) 27년(1762년), 쟝위의 ‘샤오샹팅위루’에는 둥팅쥔산의 마오젠이 제일”이나 재배량이 적어 공급량이 부족했다고 기재되어 있다.
청나라 퉁즈시기 ‘바링센즈(巴陵县志)’는 ‘쥔산차(君山茶)는 청나라 시기부터 공물로 사용되었고 하얗고 보송보송한 털이 많아 바이마오젠(白毛尖)이라고 불리웠다고 기재했다. 쥔산마오젠(君山毛尖)은 청명전에 싹 하나에 잎 1개 혹은 2개를 따 사칭(杀青), 탄량(摊凉), 러우넨(揉捻),줘탸오(做条), 티하오(提毫), 주훠(足火) 등 가공을 거쳐 제작된다. 모양이 곧고 윤기가 나며 향이 시원하고 진하고 달콤한 맛이 난다. 찻물은 맑고 우려낸 찻잎은 꽃송이 모양이며 황녹색을 띤다.
쥔산마오젠(君山毛尖)은 하얗고 보송보송한 털이 덮여 있고 모양이 단단하고 윤기가 있으며 향이 시원하고 달콤하고 진한 맛이 난다. 찻물은 맑고 여린 찻잎은 황녹색을 띠며 우려낸 찻잎은 만발한 국화꽃 모양이다.
쥔산마오젠(君山毛尖)은 청나라 시기부터 재배되기 시작했고 첸룽(乾隆)46년(1781년)에 공물차로 뽑혔다. ‘바링센즈’는 ‘쥔산차(君山茶)는 색갈과 맛이 룽징(龙井)과 비슷하고 잎은 룽징(龙井)보다 약간 넓고 룽징(龙井)보다 더 파랗다’기재했다. 신중국 성립후 새로 세운 쥔산(君山)차밭은 ‘쥔펑(君峰)’, ‘쥔산뤼(君山绿)’, ‘비푸(比普)’등 품질이 우월한 차를 재배하면서 쥔산차(君山茶)의 품질을 한층 더 제고했다. 1963년, 후난성의 명차로 선정되었고 1983년에 대외무역부로부터 우량제품 증서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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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