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차오지(曹操鸡)는 삼국시대 안후이허페이(安徽合肥)에서 시작된 유명 요리 중 하나로 지금의 치킨요리와 비슷하며 기름에 튀긴 닭고기에 꿀을 발라 다시 각종 진귀 약재와 함께 쪄낸 요리로 그 맛과 향이 일품이었다고 한다,
전하는 얘기에 따르면 삼국시대 허퍼이(合肥)는 오나라와 초나라 국경선 지대에 위치하여 중요한 군사전략 요지였는데 삼국 시대 208년, 북방을 통일한 차오차오(曹操)는 83만 대군을 거느리고 순우(孙武)의 초나라를 공격하러 가던 중 허페이(合肥)에서 최종 정비를 하게 되었는데 전쟁 준비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던 차오차오(曹操)는 피로로 인해 몸져눕게 되었다.
이에 파오차오(曹操)수하에 있던 한 장군은 크게 근심하면서 몸보신을 해드리기 위해 요리사에게 각종 귀한 약재를 넣어 만든 닭고기 요리를 대접하며 차오차오(曹操)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폈는데 차오차오(曹操)의 병세도 점점 나아지게 되어 그 장군을 크게 칭찬하고 닭고기 요리를 만든 요리사를 집으로 데려가 매일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따라서 후세 사람들은 차오차오(曹操鸡)가 즐겨먹었다는 뜻에 닭고기 요리를 차오차오지(曹操鸡)라 부르게 되었는데 이 요리에 많은 진귀한 약재 성분이 들어가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많은 왕궁귀족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으며 지금도 안후이허페이(安徽合肥)의 특색 요리로 손꼽히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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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