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하는 얘기에 따르면 볜러우옌(扁肉燕)은 명나라 시기 푸졘성(福建省:복건성)에는 나이 들어 귀향한 늙은 관리가 있었는데 한번은 요리사에게 생전 먹어보지 못한 요리를 만들어오라고 명을 내렸었다고 한다.
주인의 명령에 수심에 잠겨 집에 돌아온 요리사를 본 아들은 요리사에게 평소에 즐겨먹던 다진 돼지고기가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다. 이에 요리사는 돼지고기를 얇고 고르게 다진 다음 전분과 각종 조미료를 넣어 간을 만들고 푹 끓였는데 관료가 먹고 크게 기뻐하며 요리사에게 푸짐한 상을 내렸다고 한다.
그 후에도 볜러우옌(扁肉燕)는 먹는 방법도 다양해져 맛과 재미를 갖춘요리로 푸졘성(福建省:복건성)에 있는 상류층 사람들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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