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 도교, 불교가 중국에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큰 영향을 끼쳤다고는 하나 중국에서 진정으로 그 정신을 이어가는 중국인은 찾아보기 힘들다.
따라서 린스바오포쟈오(临时抱佛脚-자기 사정이 급한 사람이 부처님 다리라도 붙잡는다는 뜻으로 우리나라 말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라는 뜻) 라는 속담이 존재할 만큼 절박한 상황일 경우에만 찾는 ‘가짜’신도들이 많다.
복건요리인 포탸오창(佛跳墙)은 청나라시기 중국 복건성에는 큰 사찰이 있었는데 사찰부근에는 복건에서 제일가는 부자가 살고 있었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요리를 맛보고 싶은 마음에 온갖 귀한 재료를 한 솥에 넣고 끓였다.
요리를 하던 중 얼마나 익었는지 궁금해 솥을 열었는데 그 냄새에 참선하던 사찰의 스님이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담을 넘어와 먹다가 파계승이 됐다는 전설이 있다.
포탸오창(佛跳墙)은 상어 지느러미•해삼•자연 송이•전복•사슴 힘줄•잉어 부레•멧돼지 고기•오골계 및 기타 야채들을 용기에 넣고 푹 고아낸 탕으로 국물이 진하고 육질도 연해 “톈샤띠이탕(天下第一汤)이라 불린다 | 
[중국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