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바양러우(手把羊肉)는 서우바러우(手把肉)라 부르기도 하며 내몽고 지역에서 멍구(蒙古), 어원커(鄂温克), 다한얼(达翰尔), 어룬춘(鄂伦春)등 유목민족들 사이에 인기 있는 전통 요리 중 하나이다.
서우바양러우(手把羊肉)는 직접 칼로 썰어 먹는다는 뜻에 서우바러우(手羊肉)라 부르게 되었는데 이런 방법은 유목민 생활을 하던 멍구주(蒙古族)가정에서 자주 먹던 음식으로 청나라 시기 황궁에 전해지면서 황실 요리로 자리잡게 되었다.
서우바양러우(手把羊肉)는 탕이 고소하고 양고기가 부드러운 것으로 유명한데 내몽고 지역에서 귀한 요리로 손꼽히며 열정적인 초원의 주인들은 멀리서 온 손님들을 대접하기 위한 연회음식 중 하나로 "서우바양러우(手把羊肉)를 먹어보지 못했으면 내몽고에 갔었다는 말을 하지 마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내몽고 특색음식으로 유명하다.
식사 예절을 중요시하는 멍구주(蒙古族)는 서우바양러우(手把羊肉)를 먹을 때 양의 견갑골 부위와 4개의 갈비뼈 부위를 떼어서 손님에게 주는데 이는 주인이 손님과 이별을 아쉬워 하는 뜻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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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음식] 
